장가계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관광지로, 특히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색계욕자연보호구, 천자산자연보호구가 인기 있다. 이 지역의 하이라이트인 원가계는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작하며, 신기한 비경과 천하제일교 같은 명소들이 있다. 천하제일교는 절벽과 절벽을 연결하는 다리로, 사랑의 약속을 담은 자물쇠를 채우는 전통이 있다.
황석채는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두 가지 경로로 접근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도보로 오르면 3,800개 이상의 계단을 올라야 하며, 이 과정에서의 쾌감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된다. 황석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장가계의 모든 일대를 아우르며, 대부분의 패키지여행에서는 빠지는 경우가 많아 많은 관광객들이 마지막 날에 방문한다.
십리화랑릉 10리에 걸쳐 펼쳐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최근에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카르스트 지형의 독특한 자연경관이 인상적이며, 여행객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걸어가며 풍경을 감상하는 이들도 있지만, 바쁜 일정을 가진 관광객들은 사진 촬영에 집중하곤 한다. 전반적으로 장가계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이다.
원가계 신기루 같은 공중정원
장가계는 처음 보는 순간부터 발길을 돌리는 순간까지 경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다. 장가계의 많은 절경 가운데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인 곳은 장가계국가삼림공원과 색계욕자연보호구, 천자산자연보호구 세 지역이다. 이 세 국립공원은 웅대하고 다양한 풍광과 산세, 폭포가 가득하다. 보통 여행사에서 패키지 상품을 광고하면서 '장가계 원가계'라는 이름으로 광고한다. 다른 여행지로 착각하기 쉽다. 원가계는 장가계 내부에 있는 원가계를 여행한다는 말이지, 두 곳을 간다는 게 아니다. 원가계는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장가계 관광 지역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원가계 구경은 수요사문에 있는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으로 시작한다. 원가계에서 관광할 수 있는 곳으로는 위엄하고 신기한 '신병집회', 정교하고 영롱한 '후화원', 신기루와 같은 '공중정원', 기분이 좋아지는 '미혼대'등이 있다. 원가계에서 만나는 비경 중 제일 인상적인 것은 천하제일교로, 절벽과 벌벽을 이어주는 다리다. 폭 2m, 길이 20m의 돌다리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자연이 선물한 기적의 다리'라는 찬사를 받는다. 이 다리를 건너면 작은 정자와 난간에 주렁주렁 자물쇠가 달려있다. 난간에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는 낭떠러지 아래로 던진다. 이 행위는 연인들이 사랑이 영원히 지속되길 바라며 사랑을 약속하는 것이다.
황석채 장가계 풍경 감성 여행의 백미
황석채로 오르는 길은 두 갈래가 있는데, 하나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가장 높은 곳으로 바로 올라가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정문에서 산길로 걸어서 오르는 방법이다. 걸어서 오를 경우 보통 고생스러운 게 아니다. 계단이 3800개가 넘는다. 그러나 힘든 만큼 쾌감은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다. 도보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니 체력이 약할 경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케이블카의 장점은 신선이 사는 선게처럼 풍광이 공중에서 내려다 보인다.
황석채는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다. 해발 1300m로 '황석채에 올라가면 장가계 모든 일대를 볼 수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장가계 풍경 감상 여행의 백미는 바로 황성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패키지여행에는 빠져있다. 관람 동선을 고려했을 때 서남쪽 끝부분 애매한 위치이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하지만 황석채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장가계의 많은 풍경구를 다녀온 후 마지막 날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간다.
황석채로 오르면서 주요 보이는 풍경은 남천일주, 천서보갑, 전화원, 금귀탐해 들이 있다. 보통 황석채 여정은 동성을 고려하여 가장 마지막날 코스로 잡는다. 하지만 신비로운 경관이 아까워 마지막까지 남겨놨다가 찾아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신이 내림 협곡 십리화랑
시간과 체력이 있는 여행객들은 협곡을 따라 걸어가며 주면 경관을 감상한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올라갈 땐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지만 내려갈 땐 걸어서 내려오기도 한다. 그러나 바쁜 일정으로 시간에 쫓기는 한국 관광객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사진을 정신없이 찍느라 바쁘다. 십리화랑은 단어가 품은 의미 그대로 '십리에 걸쳐 풍광이 줄지어 펼쳐지는 곳'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신이 내린 아름다운 절경이지만 중국은 20년 이상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여행 편의 시설을 늘려가고 있다. 모노레일이 만들어진 십리화랑은 개발에 의해 환경훼손과 편의성이 공존한다. 5km 정도의 계곡에 전기 모노레일이 깔려있다. '화랑'이란 모노레일 주위와 수많은 봉우리가 한 폭의 그림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황석채, 원가계, 천자산은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해 산 위로 올라가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반대로 십리화랑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자연경관과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느낌이 전혀 다르다.
십리화랑은 장가계풍경구 동쪽에 있는 색계욕풍경구 안에 있으며 카르스트 지형의 자연경관이 인상적이다. 가이드는 여러 풍경을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느라 바쁘다. 모노레일을 타며 보이는 봉우리를 감상하는 재미는 생각보다 쏠쏠하다. 그중 노인봉 3 자매가 나란히 서있는 형태의 삼자매봉이 가장 인기 있다. 산삼을 캐 망태에 담아 짊어진 형태의 할아버지 바위도 있지만 지역 가이드의 설명이 없으면 알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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